후쿠오카의 먹거리! 후쿠오카 근교 바다에서 낚시해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제철 생선 6월편

중심지에서 바로 바다로 갈 수 있을 정도로 바다와 접해 있는 후쿠오카, 매달 후쿠오카 근교의 바다에서 잡을 수 있고,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제철 생선을 FFJ의 기자 Doggy Man이 소개해드립니다.

목차

후쿠오카 생선 요리

중심지에서 바로 바다로 갈 수 있을 정도로 바다와 접해 있는 후쿠오카, 매달 후쿠오카 근교의 바다에서 잡을 수 있고,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제철 생선을 FFJ의 기자 Doggy Man이 소개해드립니다.

일본에서는 예부터 생선을 ‘생(회)’으로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굽거나, 조리거나, 튀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선을 즐겨왔습니다.

최근에는 ‘스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아, 일본을 들르는 외국인 관광객분들도 날 생선을 먹는 걸 관광 목적의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후쿠오카 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회나 스시를 먹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젓가락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사람을 보는 것도, 후쿠오카에 사는 저희들의 눈으로 봐도 신선하고 기쁜 광경입니다.

해류가 부딪혀 풍부한 어장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진 북부 큐슈의 바다, 그런 바다에 후쿠오카가 접해 있어 다양하고 맛있는 생선, 조개, 해조류 등 많을 얻을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음식으로는 라멘, 모츠나베, 멘타이코 뿐만 아니라, 해산물이 맛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후쿠오카 시내의 인구당 생선요리점의 수는 전국 1위입니다!

‘나가하마 해산물 시장’도 도심부 근처에 위치 해 있으며, 잡힌 해산물은 그 날 중으로, 신선한 상태로 매장으로 보내집니다.

맛있으며 고급스러운 가게도 많은 후쿠오카에서, 그만큼 사람들의 입맛도 높아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요리사 분들의 솜씨가 향상됩니다. 게다가 요리사와 같이 ‘어부’이신 분들은 내장 제거 등과 같은 처리작업에도 힘쓰고 계시며, 큐슈 안에서 모인 풍부한 생선들이 시장에 모이며, 가게에 들어가, 지역 사람들도 만족하는 훌륭한 일련의 ‘고리’가 완성되어져 있습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관광객이 ‘후쿠오카의 음식은 맛있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답니다.

후쿠오카에 맛 없는 해산물 요리점은 없어! 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겁니다!

해산물에는 계절 마다의 ‘철’이라고 불리우는, 먹기 딱 좋은 시기가 있습니다.

그러한 후쿠오카 근교 바다에서 잡히고, 후쿠오카에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제철 생선을 달마다 나눠서 소개합니다.

 

고등어 ・붕장어・전갱이・키스

【6월편

「고등어 (일본어:마사바)(사투리:혼사바)」

복체모양의 둥근 고등어와 배쪽에 검은 반점이 있는 남방형의 고마사바(고등어의 일종)가 잡히고 있습니다.

이 생선은 쌍끌이나 낚시등으로 잡습니다.

고등어는 한자 그대로 등푸른 생선의 대표라고도 할 수 있는 생선으로서, 건강의 유지와 증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 등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활고등어는 후쿠오카에서 생선회나, 시메사바(소금과 식초로 간을 한 고등어 요리)·자반고등어·된장조림 등으로도 요리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붕장어(일본어 표기명:아나고)」

장어와 비슷한 모습의 물고기로, 이름 그대로 섬과 곶에 둘러싸인 바다의 모래 진흙에 구멍(일본어:아나)을 파서 몸을 숨기고 밤에 먹이를 잡습니다.

어부들은 이 습성을 이용해 저녁에 먹이를 넣은 대나무통·바구니를 구멍 안에 넣어, 밤사이에 붕장어가 먹이를 찾아 들어갔다가 나갈 수 없게 됐을 때, 아침에 끌어올려 잡습니다.

적당하게 기름층이 있어 씹는 맛이 좋은 흰 살 생선으로, 통구이·스시재료·장붕어밥 등으로도 요리됩니다.

 

전갱이

일본 근교 바다에서 전갱이의 종류는, 마전갱이의 타체형이 둥근 말전갱이, 오니아지, 납작한 넙치(카이와리), 얼룩전갱이 등이 잡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마아지(전갱이의 일종)는 가장 많이 잡히며, 최근에는 고급 물고기로 취급받습니다.

생선회, 타타키, 소금구이, 펴서 말리기 등, 지방과 감칠맛이 풍부한 독특한 맛과 통통한 살로 일본인들에게 오래전부터 사랑받고 있는 생선입니다.

 

키스(보리멸)

그물 낚시가 5월에 해금되어 신선한 키스(보리멸)가 가게에 들어섭니다.  

깨끗한 모래의 해저를 좋아하고, 낚시 팬에게는 낚시와 배낚시로 인기 있는 물고기입니다.

고급스러운 가벼운 맛의 담백한 흰 살 생선으로, 소금구이, 튀김, 무침 등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인 생선입니다.

특히 키스(보리멸) 튀김은 매우 인기가 높아서 일본인들에게 오래전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벤자리・참돔・보리새우・마다코(문어)

벤자리

벤자리는 산란을 위해 남쪽에서 해류를 타고 제철을 맞이하는 초여름 무렵에 지쿠젠해(筑前海)에 찾아옵니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물고기로, 인공 어초 등에서는 반드시 벤자리의 무리를 볼 수 있습니다.

낚시꾼에게도 인기 있는 생선입니다. 

특히 대형 벤자리는 특유의 풍미와 지방이 많은 흰자가 특징으로 매우 맛있고, 회, 소금구이, 소테(버터를 발라 살짝 튀기는 요리)로 만들어 먹습니다.

 

참돔

후쿠오카 근교 바다에서의 참돔 어획량은 일본 톱클래스, 일본에서 제일 참돔이 많은 바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참돔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 옛날부터 공납품으로 귀하게 여겨졌으며, 지금도 축하하는 자리에서 큰 참돔을 장식해서 먹는 풍습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생선회, 소금구이, 국, 조림, 도미밥, 샤브샤브 해도 좋을 것입니다.

일식뿐만 아니라 아쿠아팟차(생선찜), 카르파쵸, 포왈리(팬으로 굽는 요리법) 등 양식에도 잘 어울리는 맛있는 생선입니다.

 

보리새우

후쿠오카 근교의 바다 (치쿠젠해)는 전국 유수의 천연 보리새우의 산지로서 알려져 있습니다. 보리새우는 그 맛이 뛰어나, 닭새우만큼 생선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고급 식재료.

개발 등에 이유로 서식 환경의 변화 등으로  자연산의 수가 줄어들어 양식이 당연해졌지만, 관계자에 의한 방류 등에 힘을 쏟아, 최근에는 어획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회, 소금구이, 튀김 등으로 중용되어지는 고급품

 

마다코(문어)

마다코는 식용으로 알려진 문어의 대표주자로, 일반적으로 ‘문어’라고 하면 이 마다코를 일컫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래에 일본산의 어획량은 적어지고 있습니다.

슈퍼 등에 진열되어 있는 문어는 살아있는 상태가 아니라 삶은 상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삶은 문어를 숙회, 문어밥, 초무침, 스시의 재료, 그리고 양식 마리네 등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쥐치・볼락・미역・매퉁이

쥐치

후쿠오카 근교의 바다(치쿠젠해)에서는 쥐치와, 얼굴이 긴 우마즈라하기 (사투리: 멘보)가 잡힙니다.

쥐치의 이름은 ‘껍질은 벗겨서 조리한다(일본어 발음이 ‘카와오 하이데 쵸리스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근래에는 우마즈라하기의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어물의 가공원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살은 회나 조림으로 쓰이며, 맛이 좋고, 또한 전골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볼락(메바루)

일본 내에서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근해어.

큰 눈에 튀어 나와 보여, 메바루라고 불리우게 됬습니다.

100종류 이상이 존재하는데요, 현재 시장에서 메바루라고 불리우는 것은 ‘빨간 메바루’, ‘검은 메바루’, ‘하얀 메바루’의 3종류.

 

「미역」

일본인에게 예부터 사랑받아 왔으며, 평소에도 다양하게 일식에 쓰이는 ‘미역’.

잎은 된장국, 샐러드 등에 쓰이는 부위이며, 심은 오돌오돌한 식감의 ‘미역 줄기’로 불리우는 부위로 안주로서 최근에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포자엽은 ‘메카부’로 불리는 부위로 미끈미끈한 식감을 갖고있으며 무침이나 면류 토핑 등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영양도 풍부하고 부위별로 맛도 좋으며 먹는 방법도 제각각인 미역.

 

 

매퉁이

길이가 50센치 전후로 길고 얇은 생선.

파충류와 같은 외모를 하고 있으며, 큰 비늘로 덮인 몸 표면에는 끈적임이 있습니다.

입은 눈 아래까지 찢어진 것처럼 벌어져, 눈과 입이 크고 이가 날카로워, 멸치 같은 작은 생선을 대량으로 먹습니다.

흰살 생선이며, 고급 어묵 재료 등으로 알려져 활어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생선이지만 구이나 어묵으로 혹은 말려 먹어도 맛있는 생선입니다.

(宝亀かまぼこHPより)

한치・야즈・가자미・넙치

한치

창처럼 뾰족한 지느러미를 가진 것이 이름의 유래이며, 겨울철 바다낚시의 인기 어종으로 맛 또한 뛰어나 매우 인기있는 오징어.

살이 부드럽고, 부위에 따라서는 오돌오돌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극상의 회로도 조리되며, 후쿠오카에서는 ‘활어회’로 제공하는 가게도 많습니다.

활어회로 회를 즐긴 후에는, 남은 부위를 텐뿌라로 튀겨서 먹으도 정말 맛있습니다.

 

야즈 (새끼 방어)

가장 많은 어획량을 자랑하며 식탁에도 자주 등장하는 푸른 생선.

방어의 어린 생선으로, 지역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기름이 올라온 방어에 비하면 담백하고 산뜻한 맛으로, 탄력있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회・데리야끼・튀김 등으로 요리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가자미

 

‘왼쪽은 넙치 오른쪽은 가자미’라는 말처럼, 눈이 오른쪽에 있으면 가자미, 눈이 왼쪽에 있으면 넙치입니다.

후쿠오카 근교 바다에서는 문치가자미 및 다른 종류의 가자미가 많이 잡히며, 일본 근교 바다에서만 40종 이상의 종류가 있습니다.

가자미 조림은 친근한 요리 중 하나이며, 회나 튀김으로 그리고 뫼니에르 등으로 만들어서 먹습니다.

 

넙치

가자미와는 반대로 왼쪽에 눈이 위치해 있는 넙치.

연안 모랫바닥의 해저에서 서식하고, 밤에 활동하며, 주로 후쿠오카 근교의 바다에서는 작은 생선을 먹이로 하고 있습니다.

고급 생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장 속도가 빠르고, 양식으로도 많이 키워지고 있습니다.

가자미는 조림, 넙치는 회라고 일컫어지고 있을 정도로 회는 깔끔하며, 간장 외에도 폰즈를 곁들어 먹어도 맛있는 생선입니다.

제철을 맞이하면 더욱 맛이 좋아지는 해산물.

일본에서는 안전하고 맛있게 “생”으로 물고기와 조개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일식에는 빠질 수 없는 생선, ‘맛있는 해산물 레스토랑이 일본에서 제일 많은 거리・후쿠오카’에서 많은 맛있고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6월 내내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