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온지 얼마 안됐을 무렵, 일본 특유의 지상의 좁은 대로와 비교하면 거리의 지하 스페이스는 넓고 아늑하여 쾌적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나요? 세계의 여러 도시에, 여러가지 장소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도쿄나, 우리가 살고있는 후쿠오카같은 도시에서는 지상・지하의 왕래가 많습니다. 레스토랑이 가득 들어서 있는 플로어 위에는 백화점이 있습니다. 역아래에는 복잡한 지하 통로가 나무 뿌리처럼 펼쳐지고 있고, 통로에 여러가지 가게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는 지하철 텐진역을 나와 조금 더 나아가면 지하의 쇼핑거리가 있습니다. 차분한 조명으로 밝혀진 지하에는 옷가게나 카페, 레스토랑 등의 매장이 늘어서 있고, 쇼핑하다 지친 몸을 풀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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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 지하상가는 중심가 지하에 위치하며 남쪽의 로프트에서부터, 북쪽의 후쿠오카 추오 우체국까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심가의 여러 장소에는 지하까지 이어지는 계단이 곳곳에 있으며 텐진백화점의 지하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하상가의 각 출구는, 어느 길로 나오는지, 어느 거리와 가까운지 등 알기 쉽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시청・케고 공원 등) 지하상가를 통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목적지까지 갈 수 있고 신호 대기를 하거나 길을 건너지 않아도 됩니다.여름이나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되도록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을때가 있죠? 그런때도 지하상가에서는 변함없이 아늑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가게와 가게 사이의 있는 벽위의 유리조명의 온화한 불빛과 연철 천장이 인상적으로, 지상보다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2개의 통로가 평행으로 지하철역까지 펼쳐지며 중심에 있는 큰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된 기둥은, 그 옛날 유럽의 대성당이 동굴에 흐르는 물처럼 천정으로부터 흘러 내려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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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길을 헤맸다고 해도,길 곳곳에 지도나 표시가 많이 있어요. 각 지도는 지하상가의 가게나 각 출구, 그 출구가 어디까지 연결되고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각 출구는 북쪽에서 남쪽까지 번호가 표시되어있고, 눈에 띄는 노란 표지가 포인트입니다.

지하철 공항선의 텐진역으로 가봅시다. 통로는 동쪽과 서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쪽은 아카사카 방면으로, 동쪽은 아크로스 후쿠오카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아크로스 후쿠오카는 클래식 음악의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지상에 나오지 않아도 지하통로로 왕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화제를 바꾸어 지하상가의 지하철 승강장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니다 . 승강장에는 지도나, 인포메이션 센터, 공중전화가 있습니다. 공항에서 급하게 나온 분을 위해서 외화 환전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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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목적지가 정해져 있으면, 표지나 지도를 보면서, 또는 자신의 방향감각을 의지하여 길을 찾아봅시다. 지하상가에서 길을 헤매는 경우는 드물지만 전체를 돌아보면 지치게 될지도 몰라요! 지하상가를 구석구석까지 구경하는 것도좋은 탐험이 될거예요. 지하철 승강장은 스테인드 글라스 레플리카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런 장식들이 더욱더 지하상가에 유럽 대성당의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또, 벽시계는 시간에 맞추어 소리가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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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에는 ATM도 많이 있으므로 쇼핑도중에 두더지처럼 지상으로 나오지 않아도 됩니다. 로프트가 있는 남쪽은 편의점과 화장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이마루, 텐진 코어, 파르코, 미츠코시, IMS(임즈)가 지하상가안에서도 「큰 가게」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하상가 자체에 는 큰 매장은 없고, 스타벅스 이외에도 해외 체인점이 몇군데 있습니다.

지하상가는 전철의 출발시간에 영업을 시작하고, 밤 늦게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오후 10시가 되면 모든 가게가 문을 닫고 회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작별 인사를 하고 있는 광경이나, 솔라리아스테이지에서 영화를 보고 귀가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시에 살고 있어도 텐진 지하상가를 하루에 한번도, 또는 일년에 한번도 지하상가를 이용하지 않는 분도 있을지도 몰라요.지하에 있는 퍼브나, 도서실 구석처럼 눈에 띄지 않는 존재일지도 모르지만 다음에 텐진을 방문할때는 거리에 있는 표지를 따라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보세요. 텐진의 네온빛아래에, 지하의 심장부가 있습니다.

Written by Roger Ferr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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