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일본의 꽃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벚꽃을 떠올리는 것은 아닐까요. 실은, 벚꽃이 피기 시작하기 전에, 일본 열도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또 하나의 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매화꽃」. 봄의 시작인 2월 중순에, 매화꽃은 피기 시작합니다.

매화의 개화는 날씨가 좋다면 1월중순부터 시작되고, 2월 중순에 가장 보기 좋은 때를 맞이합니다. 일반적으로는, 2월의 중순부터 3월의 중순에 걸치는 기간이 매화꽃을 즐기는데 최적인 계절입니다.

꽃색은 흰색, 핑크, 빨강등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이 있습니다. 벚꽃과 달리 매화는 뚜렷한 달콤한 향기가 납니다. 벚꽃나무와 같이 매화의 나무에도 많은 종류가 있고 일본 전체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매화꽃의 대부분은 꽃잎이 5장으로 흰색부터 진한 핑크색을 하고 있지만 그중에는 꽃잎이 5장 이상 있는 것(여덟겹매화)이나, 가지가 늘어지고 있는 것(가지가 축 늘어진 매화)도 있습니다.

매화의 꽃말은 「충실」 「미와 장수」 「약속을 지킨다」. 다른 아시아 문화에서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 많습니다. 게다가 매화꽃은 후쿠오카현의 「현의 꽃」이라고 여겨지고 있어 현의 깃발에는 푸른 바탕에 흰색 매화꽃이 그려져 있습니다.

후쿠오카와 그 주변에서는, 매화에 관한 축제나 이벤트도 많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은 분은, Feel Fukuoka Japan의 Facabook이나 Twitter에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후쿠오카의 매화꽃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