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야 말로 가보고 싶어! 후쿠오카의 「벚꽃」 7선
꽃놀이 (하나미)는 일본의 전통 문화입니다.
오늘은, 올해에야 말로 꼭 직접 한번 가보셨으면 하는 후쿠오카의 벚꽃 명소를 7군데 소개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하나미의 매력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남부
아키츠키스기의 바바
죠카마치(성 밑 마을)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따뜻함이 있는 마을입니다.
아키츠키성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양편에 벚꽃 나무가 심어져 있어 「벚꽃 터널」로 불릴만큼 하늘을 가득 메운 벚꽃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매점이나 포장마차 등도 모여있으니 벚꽃 터널을 뚫고 지나가며 가게를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https://goo.gl/maps/CRWTWYoJHjUdGYzG8
나가레가와의 벚꽃길
코세가와를 따라 이어지는 약2km에 달하는 가로수 길에는 약 1000그루의 벚꽃이 심어져 있으며 유명한 하나미 스팟입니다.
벚꽃길을 즐기며 산책하거나, 하천 둔치에서 피크닉을 하며 꽃놀이를 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돌아가실 때에는 건너편 강가로 넘어가 수면에 비친 벚꽃을 꼭 한번 눈에 담고가세요!
https://goo.gl/maps/NUVMDUK4cyfTmHJr6
시미즈 공원
시미즈산의 산중에 있는 공원으로, 올레 코스로도 친근한 장소입니다.
산 자체의 녹음이 매우 깊으며, 그 대비로 벚꽃의 복숭아 색이 더욱 눈에 띄게됩니다. 또한, 길 중간에는 시미즈 절 삼중탑도 있어 운치있는 경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더 올라가면 벚꽃너머의 산기슭을 바라볼 수 있는 스팟도 있으므로, 꼭 한번 등산 해보세요!
https://goo.gl/maps/5ZkZzjktu1AfSxjZ7
아사이 한그루의 벚꽃
수령이 100년 이상이라고 일컫어지는 거대한 벚꽃 나무가 연못 옆에 듬직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연못의 수면에 반사되는 벚꽃이 매우 몽환적으로, 긴 세월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시기에 따라서는 라이트업이 되어, 시간대에 따라 벚꽃나무의 다양한 표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maps/oaQJvLwYbYA3og1i6
・북부
보만산 가마도 신사
벚꽃이 겹쳐진 거대한 도리이를 통과하면 엄격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신사가 있습니다. 벚꽃 너머로 보이는 도리이가 실로 일본스러운 광경을 자아내며 한 눈에 봐도 가치가 있는 풍경입니다.
가까운 곳에는 유명한 다자이후 텐만궁도 있어, 텐망궁에 온 김에 들리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름의 유래인 장소라는 소문이 있어,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https://goo.gl/maps/sHYKGmgLfrBaoVX69
미야지다케 신사
신사에서 바다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참뱃길이 유명한 장소입니다.
2월과 10월에는 「빛의 길」이라고 불리우는, 일직선으로 이어진 참뱃길이 저녁 노을과 겹쳐져 매우 환상적인 광경을 자아냅니다.
그런데, 이 미야지다케 신사는 동시에 벚꽃 명소로서도 유명하답니다.
큰 신사에는 벚꽃 나무가 많이 있으며, 화려한 신사를 더욱 더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쪽에는 공원이 인접해 있어 넓은 부지에 벚꽃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신사를 본 뒤에는 그대로 공원에서 하나미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인 스팟입니다.
https://goo.gl/maps/UpmpbEBjiKKGvH9B6
우미노나카미치 해변 공원
동물원부터 수족관, 큰 광장과 꽃밭까지 다양한 레져도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벚꽃 이외에도 다양한 식물이 피어있어, 다른 벚꽃 스팟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광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벚꽃과 네모필라가 만들어내는 핑크와 하늘색의 조합이나, 유채꽃의 노란색과 벚꽃의 핑크가 섞인 경치, 어느쪽도 신선하며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사이클링 로드가 벚꽃길이 되어있거나 벚꽃 만으로도 매우 예쁜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https://goo.gl/maps/eXsW9U7bkFGkv2yv6
후쿠오카의 유명한 벚꽃 스팟, 어떠셨나요?
올해에는 꼭 직접 방문해서 일본의 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