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갈 수 있는 도시 안의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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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쿄 텐만구

케고 신사

테루모 신사

 

큐슈에서 가장 사람들이 모인다고 알려져 있는 후쿠오카시 텐진 지구 주변, 일년 중 많은 사람들로 항상 북적이는 거리인데요, 그런 곳에 역사가 있는 신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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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쿄 텐만구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시는 수험생에게 인기있는 신사」

「텐만구」라고 불리우는 신사는 「스가와라 미치자네」라는 사람을 신(천신님)으로써 모십니다. 후쿠오카에서는 다자이후 텐만구가 유명한데요, 스가와라 미치자네가 다자이후에 가는 중에 들린 곳에 「스이쿄 텐만구」가 세워졌습니다.

이 신사는 1612년에 키몬(귀신이 드나드는 방향)으로부터 후쿠오카성을 지키기 위해 현재의 장소로 이전했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은 스가와라 미치자네의 덕을 입어 「텐진(천신)」이라고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스이쿄 텐만구의 바로 옆에는 「요코쵸」라고 불리우는 음식점 거리가 있으며,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지하철 텐진역에서 도보7분

 

・케고 신사

「재해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고, 바른 길로 인도한다」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신사

서력 200년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하는 케고신사는, 현재의 후쿠오카 성터 부근에 있었으나, 후쿠오카 성터와 함꼐 1608년에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케고신사(警固神社)」의 「케(警)」라는 일본어에는 「(警める)=틀린 점이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거나, 가르쳐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고(固)」라는 일본어에는 「(固る)=지키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신사의 이름에는 「사람들을 재해로부터 지키고, 바른 길로 인도한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집을 지키고 가족을 지킨다는 소원에 기인하여 참배길에서 결혼식이 열리기도 합니다.

※지하철 텐진역에서 도보3분

 

・테루모 신사

후쿠오카시 중심부에 있는 니시공원에는, 파워 스팟이라고 불리우는 테루모 신사가 있습니다.

「光雲」는 「테루모」라고 읽는데요. 일본어로는 「코우운(행운)」이라고 읽기도 합니다. 1766년부터 역시가 시작되는 이 신사의 경내에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알려져 있는 「투구(兜)의 상」과 병을 낫게 한다는 「푸조나무(무쿠노키)」등이 있습니다.

본전에 있는 시줏돈 상자에 시줏돈을 넣으면 조금은 놀랄만한 일이 일어납니다.

니시공원은, 후쿠오카현 내에서 유일하게 「일본 벚꽃 명소 100선(일본 중에 벚꽃이 예쁜 100개의 장소 중 하나)」에 뽑힌 유명한 공원입니다. 가까이에는 오오호리 공원과 마이즈루 공원도 있어, 느긋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에리어입니다.

※지하철 오오호리 공원역에서 도보 15분

 

이번에 소개한 신사의 신은 각각 달랐습니다

신도의 신은 다양하며 일본에는 「야오요로즈, 800만주」의 신이 있다고 일컫어 지며, 모든 신은 각각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