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름을 대표하는! 「소멘」
일본의 여름을 대표하는 것들 중 하나로 「소멘」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소멘이란 밀가루를 원료로한 면 종류 중 하나로, 일본 및 동아시아에서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조법은 우동과 비슷하지만 소면은 매우 얇고 1.3mm이하로 엄밀히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소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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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여름에는 소멘?
건조시킨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소면이지만, 왠지 대부분 여름에만 먹습니다. 이것엔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중 하나는, 히야시소멘이라고 불리는 냉수에 담근 면을 멘츠유라고 하는 간장 베이스 소스에 무쳐 먹는 것이 주류인 것이 주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면 중에서는 드물게도 차갑게 해서 먹는 요리로, 더운 여름에도 가볍게 먹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수분을 많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열사병 예방도 되어 예부터의 생활의 지혜도 깃들어 있습니다.
일본의 큰 이벤트? 나가시소멘
일본이 여름이라고 하면 「하나비(불꽃놀이)」「마츠리(축제)」「스이카와리(수박깨기)」・・・ 등 들어본 적 있으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중에는 「나가시소멘」이 있습니다. 일본의 여름 이벤트 중 하나인데요, 반으로 자른 대나무에 물과 소멘을 위에서부터 흘려보내, 밑에있는 사람이 소멘을 건져서 먹는, 정말 신기한 이벤트입니다.
필자도 이 기자를 쓸 때까지 의문을 가진 적이 없었지만, 왜 소멘을 흘려보내는 건지,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제대로 알고있는 일본인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만큼 일본에 정착한 문화이며,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일지도 모릅니다.
삶는 양에는 주의를!!
모처럼 이렇게나 소멘에 대해서 자세해게 알아봤으므로, 다음번에는 꼭 한번 실제로 소멘을 먹어봅시다.
소멘은 보통 건면의 상태로 판매되며, 먹을 때는 한번 삶을 필요가 있습니다.
소면을 삶을 때, 얼마나 삶을지 잘 생각하세요. 소면은 삶으면 수분을 흡수하여 무려 3개 가량의 양으로 부푼답니다.
숙련된 일본인이여도 양을 못 맞추거나, 너무 삶아버려서 대량의 소면에 고통받았다는 이야기도 끊이지 않습니다.
삶을 때에선 양이 늘어나는 거에 의식해서, 먹을 수 있는 양을 잘 생각해서 삶도록합시다!
앞에서는 농담으로 조금은 오버해서 적었는데요, 소멘의 인기는 절대 얕잡아볼 수 없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처럼 뜨거운 물에 삶아서, 차갑게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소스인 「멘츠유」도 시판에서 판매되기 있기 때문에 소스에 찍는 것뿐입니다.
더운 여름에는 일본의 「소멘」을 꼭 한번 드셔보세요!